슬라이드올로지:프레젠테이션에 담긴 철학 자유화제
2010.03.20 22:46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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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올로지 – 위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예술과 과학
슬라이드올로지를 처음 접했을 때는 프레젠테이션의 디자인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했었다. 일반적인 책들의 사이즈가 아니라 옆으로 긴, 디자인에 관한 책 같았기 때문이다.
슬라이드올로지에서는 단순히 프레젠테이션 제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것이 아니라, 1대 다수의 의사 소통에 필요한 거의 모든 요소들을 설명하고 있다.
커리어를 말아먹는 슬라이드는 이제 그만!
지금 이 순간 수백만이 넘는 발표자가 수십억 장이 넘는 슬라이드를 만들지만,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은 드물다. 소프트웨어 사용법이 아닌 시각적인 사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각 표현은 언어 구사력과는 다르다. 저절로 알게 되는 것도 아니고 학교나 전문 교육기관에서 가르쳐주지도 않는다. 이 책은 독자에게 시각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시각적인 사고를 익히면 기억에 남을만한 프레젠테이션을 디자인하고 발표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앨 고어에게 오스카 상을 안겨준 영화 『불편한 진실(An Inconvenient Truth)』에서 쓰인 프레젠테이션을 만든 두아르떼 디자인(Duarte Design)의 대표, 낸시 두아르떼가 썼다. 내용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스토리 개발에 대한 실용적인 접근법을 제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예시를 제시한다. 개념적인 사고법과 영감을 자극하는 디자인을 결합하면서 세계를 주도하는 브랜드들의 사례 연구를 통해 독자들의 시각을 넓혀준다. 『slide:ology』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
- 특정 청중과 소통하는 방법
- 아이디어를 정보가 담긴 그래픽으로 바꾸는 방법
- 스케치나 다이어그램 기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 정보를 더 쉽게 처리할 수 있게 해 주는 그래픽을 만드는 방법
- 영향력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개발하는 방법
- 프레젠테이션 기술을 자신의 장점으로 활용하는 방법
슬라이드올로지 책 소개 – 한빛미디어
이 책의 저자인 낸시 두아르떼는 프레젠테이션 분야의 선두 업체를 경영하는 여성 CEO이다. 그녀의 이야기를 천천히 읽어 보았다.
이 책은 좋은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요소들을 설명하는 책이라는 것이 느껴졌다.
이 책의 서문에서는 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가 가지는 태생적 한계, '디자인'을 배제한 실수를 먼저 짚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저지르기 쉬운, 빼먹기 쉬운 점에 대해 차근차근 짚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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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었던 사진 하나: 신경해부학자 질 볼테-테일러(Jill Bolte-Taylor)
이 책에는 여러 발표자들의 사례를 들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뇌출혈'에 대해 발표하는 질 볼테-테일러의 프레젠테이션이 인상적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뇌출혈 경험을 소개하기 위해 신체적, 심리적, 영적 경험을 들어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표를 하며 과거의 일을 회상하는 그녀의 프레젠테이션은 '크고' '논리적'이었다.
▲ 동영상으로 그녀의 발표를 감상해 보자.
그녀에게서 잔잔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나도 그녀와 같이 차분한 발표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영상을 보는 내내 내 머릿속을 맴돌았다.
좀 더 나은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만들기 위해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찾고 싶은 분들은 한번 읽어 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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